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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태국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 아누가 참가…동남아 수출 확대 박차

2026-06-01

테이크핏·프렌치카페·초코에몽 등 주력 브랜드 선봬

태국 현지 유통 채널 확대 논의…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사진) 남양유업, ‘타이펙스 아누가 2026’ 참가 부스 현장 모습


[2026.06.01]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 아누가(THAIFEX-Anuga) 2026’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공략과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타이펙스 아누가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과 태국상공회의소(TCC)가 독일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대표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60여 개국 3,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단백질 음료·커피·RTD(Ready-to-Drink) 제품군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 대상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현장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시음과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테이크핏 맥스’(단백질 24g) ▲초고단백 ‘테이크핏 몬스터’(45g)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제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조제분유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 ▲가공유 ‘초코에몽’, ‘말차에몽’ 등 주요 브랜드도 함께 선보였다.


남양유업은 현재 아시아·유럽·미국 등 약 20개국에 분유·커피·단백질 음료 등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했으며, 주요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테이크핏은 지난해 말부터 홍콩 ‘써클케이(Circle K)’, 몽골 대형마트 체인, 카자흐스탄 CU 등 현지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현지 그룹사와 협업해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며, 대만∙홍콩에서도 현지 유통 및 이커머스 채널 확장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태국 아누가 참가를 통해 단백질·커피 등 주력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유업계 최초로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베트남 유통 대기업과 7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결과, 5년간 이어져 온 적자 구조를 끊고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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