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대리점 중심 프로그램을 올해 임직원 자녀까지 확대
상생 경영으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사진) 남양유업, 대리점∙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2025.11.12]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11월 13일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리점주 및 임직원 자녀 90명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대리점주 자녀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수능 응원 프로그램을 올해는 본사∙지점∙공장 임직원 자녀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상생을 위해 실질적 지원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패밀리 장학금’을 통해 매년 2회 자녀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1,217명에게 총 16억 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을 통해 안정적 영업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리점 상생회의’도 13년째 운영하며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정례적으로 현장 개선안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동반성장위원회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도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대리점 동행 기업’ 2년 연속 선정 등 상생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복지 제도도 다양하다. ▲육아휴직 ▲출산 축하금 및 분유 지원 ▲자녀 학자금(유치원~대학교) ▲패밀리데이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임직원 자녀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상생 경영을 통해 대리점∙임직원 가족과의 신뢰를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왔다. 맛있는우유GT(우유), 아이엠마더(분유), 불가리스(발효유), 초코에몽(가공유), 17차(음료), 테이크핏(단백질) 등 주력 제품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공채∙경력직 채용을 병행하며 인재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 자율경영’ 및 ‘워크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