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 보도자료
홍보

보도자료

보도자료

남양유업, 한-베 비즈니스 포럼서 700억 MOU…유업계 유일 경제사절단 참여

2026-04-23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 동행 이례적…투자 넘어 ‘경영 파트너’ 역할 부각

경제사절단 공식 행사서 산업부 장관 임석…한-베 수출 협력 강화

‘국산 원유’ 기반 K-분유 전략…커피·단백질 등 K-푸드 확장 및 동남아 거점 구축


(사진) 23일 남양유업이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 타이 홀딩스’(Phu Thai Holdings)와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K-분유 기반 K-푸드 산업협력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찐 비엣 흥 푸 타이 홀딩스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 이동춘 한앤컴퍼니 부사장, 팜 딘 도안 푸 타이 홀딩스 회장)


[2026.04.23]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 타이 홀딩스’(Phu Thai Holdings)와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K-분유 기반 K-푸드 산업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체결됐으며, 남양유업은 국내 유가공 업계에서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 이동춘 한앤컴퍼니 부사장(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 팜 딘 도안 푸 타이 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베트남 응우옌 반 탕 재무부 장관이 함께 임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양국 정부가 참여한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에서 체결된 것으로, K-분유를 기반으로 한 식품 수출 협력이 민간 중심을 넘어 정부 협력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남양유업이 푸 타이 홀딩스와 체결한 국산 조제분유 수출계약과 성과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내 유제품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7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통해 국산 유제품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국내 낙농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동춘 한앤컴퍼니(한앤코) 부사장이 남양유업 이사회 위원 자격으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점도 주목된다. 사모펀드(PEF) 인사가 포트폴리오 기업의 해외 사업 현장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 것은 첫 사례다. 이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경영 파트너로서 글로벌 전략 실행에 함께 하는 한앤코의 방식을 보여준다.


이번 협약은 국산 원유 기반 조제분유(임페리얼XO·아이엠마더 등) 중심 협력을 넘어 유제품 전반과 커피(프렌치카페), 단백질(테이크핏) 등 K-분유에서 K-푸드 제품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시장 협력을 공식화한 데 의미가 있다.


■ K-분유 기반 ‘신뢰 → 확장’ 전략 본격화

남양유업은 올해 1월 푸 타이 홀딩스와 조제분유 수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전통시장과 베이비숍 중심 채널을 기반으로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하며 시장 안착 기반을 구축해왔다. 초기 공급 이후 안정적인 수요 흐름이 이어지며, 현지 유통 파트너 역시 K-분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조제분유는 영유아가 직접 섭취하는 제품 특성상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국산 원유 기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재구매와 유통망 확대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캄보디아에서 검증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캄보디아 시장에서 자체 조제분유 브랜드 ‘임페리얼XO’ 등 수출과 함께 현지 특화 ODM(제조자 개발 생산) 브랜드 '스타그로우'를 운영하며 현지 유통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고, 한국 분유 브랜드 기준 약 90%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신규 시장 개척이 아닌 이 검증된 모델을 동남아 전체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K-분유는 이번 협력의 출발점이자, 신뢰를 기반으로 K-푸드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레버로 작용한다.


■ 현지 유통 인프라 기반 실행력 확보

푸 타이 홀딩스는 베트남 전역 63개 성·시에 16만 개 소매 판매처와 1천여 개 슈퍼마켓, 2천여 개 편의점, 2천5백여 개 도매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최대 유통 기업이다. 글로벌 브랜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어 유제품과 식품 전반에 걸친 안정적인 시장 확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베트남 조제분유 시장은 오프라인 중심 구매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 전통시장·베이비숍 채널에서의 실행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남양유업은 푸 타이 홀딩스의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채널별 운영 전략과 공급 효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은 “올해 초 100% 국산 원유 기반 조제분유로 시작한 협력이 베트남 현지에서 기반을 확보하며 이번 MOU를 통해 K-분유에서 K-푸드 전반으로 확장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제품군을 통해 베트남을 동남아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팜 딘 도안(Pham Dinh Doan) 푸 타이 홀딩스 회장은 “남양유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유통과 시장 확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소개】

국내 대표 유가공 기업인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됐으며, 우유·분유·발효유·단백질·커피·기능성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5년간의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베트남·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미국·유럽·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푸 타이 홀딩스’(Phu Thai Holdings) 소개】

1993년 설립된 푸 타이 홀딩스는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으로, 전국 63개 성·시에 걸쳐 16만 개 소매 판매처, 1천여 개 슈퍼마켓, 2천여 개 편의점, 2천5백여 개 도매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연평균 2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P&G·캐터필러·재규어·랜드로버·페트로나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독점 유통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