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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37년째 변함없는 마음, 남양유업 희귀 질환 환아 위해 특수 분유 생산 앞장서
등록일 2022.01.18 조회수 2007

우리나라에서 희귀 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 희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그 수가 적고 알려지지 않은 병명도 많아 대중의 관심은 물론 기업 및 사회단체의 지원도 적다. 특히,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경우 성인보다 그 수가 더 적어 사회적으로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실제로 지난해 12,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희귀 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희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 군은 6064세로 458명이었으며, 1~4세까지의 신규 환자는 6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유업회사가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남양유업, 갈락토스혈증 환아 위한 ‘XO알레기’, 뇌전증 환아 위한 케토니아생산

남양유업은 1985년부터 37년째 희귀 질환 환아들을 위해 다양한 특수분유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수분유의 경우, 시장성에 비해 막대한 연구비와 설비 투자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판매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남양유업은 50년이 넘는 분유 제조 노하우와 연구력을 기반으로 희귀 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의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와 생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우선, 1985년 첫선을 보인 남양유업의 특수분유 ‘XO알레기는 유당과 유단백에 민감한 아기들을 위해 개발된 가운데, 갈락토스혈증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갈락토스혈증이란 모유와 일반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인갈락토스를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 질환이다. 남양유업은 20211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생산한 XO알레기 분유를 공장 출고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납품하여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갈락토스혈증 환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대표 특수 분유인 케토니아 2002년 뇌전증 환아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케토니아는 뇌전증의 발작 증세를 멈추고 장기적인 치료가 가능한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액상 형태의 케톤식으로 개발되어 영.유아 환자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2010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이 남양 케토니아를 무상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하여 12년째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희귀 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이외에도 저체중아, 이른둥이, 묽은 변을 보는 아이들을 위한 특수분유도 생산하고 있다. ‘XO이른둥이는 체중 2.5㎏ 이하의 저체중아 및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이른둥이를 위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주요 사용처인 병원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15년 전 가격과 동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균 및 바이러스 등으로 장이 불편해 일시적으로 묽은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해 ‘XO닥터도 선보이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앞으로도 희귀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을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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