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본문

남양유업 뉴스

Home > 홍보센터 > 남양유업 뉴스

남양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보도자료 버려지는 폐소재 모아 ‘새활용’…남양유업 자원순환활동으로 ESG 행보 강화
등록일 2023.06.05 조회수 307

버려지는 폐소재 모아 새활용’…남양유업 자원순환활동으로 ESG 행보 강화

병뚜껑, 빨대, 테트라팩 등 소재 매칭하여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

자원순환 캠페인 ‘Save the Earth’, ‘프로팩 수집러등 소비자 참여형 활동 눈길

 

 

[23.06.05.]

 

환경보호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도가 커지면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고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이 환경보호의 새로운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아가 물건을 처음 만들 때부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물건을 가치 있게 오래 사용하도록 의미를 담아서 제작하여 자원의 쓸모를 더욱 높이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연간 88kg에 달하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라고 한다. 이웃나라인 일본(38kg), 중국(16kg)에 비해 몹시 높은 수치이며, 플라스틱과 함께 병이나 종이류를 더하면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다.

 

현재도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환경부가 진행한 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명이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의 양이 5년 전보다 2.2%(20.7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1~2022년 폐기물 발생 처리현황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과 택배 주문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대란이 왔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이유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대부분의 쓰레기는 소각, 매립 등의 과정을 거쳐 손쉽게, 대량으로 버려져 왔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이상 기후가 뚜렷해지면서 인류는 쓰레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깊게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게 되었다.

 

남양유업도 병뚜껑, 빨대, 멸균팩 등 제품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 폐소재를 적극 활용해 이러한 친환경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소재 매칭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모아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남양유업 폐소재 수집 인포그래픽

 

 

남양유업은 2020년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Save the Earth’를 추진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소비자들과 버려지는 자원을 모아왔다. 이를 통해 63빌딩 높이(249.6m)에 육박하는 병뚜껑 20,000여 개와, 부산항대교 길이와 일치하는 빨대 22,000여개를 수집하였고, 3,300㎡ 규모의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채우고도 남는 멸균팩 118,500여개를 모았다.

 

이러한 소형 폐소재는 크기가 작고 버리기 쉬워 수집이 더욱 어렵지만, 꾸준히 모아나가다 보면 더욱 가치있는 활용처를 찾을 수 있다.

 

 

 

(사진) 남양유업, ‘소재 매칭’을 통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제품

(왼쪽부터 렉또베르쏘의 업사이클 화분키트, 윤앤코의 친환경 모빌,

플라스틱을 더한 우드패널, 멸종위기 동물 키링 교육 DIY 세트)

 

(사진) 남양유업, 친환경 가위 ‘PLA-X(플라엑스)

 

 

이 밖에도 빨대 없는 우유와 같은 제품을 손쉽게 개봉할 수 있고, 분리수거를 위한 미니 반납함으로 실용성을 더한 친환경 가위 PLA-X 패키지를 만들었다. 남양유업의 PLA-X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주관 자원순환 우수사례집에 소개되어 새활용의 가치를 전했다.

 

(사진) 남양유업 ‘프로팩수집러’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전하기 위해 진행 중인 독특한 환경보호 활동도 주목 받았다. 남양유업은 지난 2분리배출도 프로답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종이팩과 멸균팩을 올바로 구분, 수집하는 프로팩 수집러캠페인을 열었다. 대한민국 소비자 1,000명을 선발해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립하고, 재생 가치가 높은 종이팩이 올바르게 새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브랜드 가방이나 플로깅 세트 등의 굿즈를 경품으로 전달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고, ‘수집러로 참여한 고객들이 SNS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종이팩과 멸균팩의 차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더욱 파급효과를 높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환경 보호에 진심인 소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앞으로도 쉽게 버려지고 방치되는 소재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새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