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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고구마”…식음료업계, ‘제철코어’ 겨냥한 겨울 경쟁

2025-12-19

계절 한정 식재료를 즐기는 ‘제철코어’ 소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백미당 라떼소금빵부터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까지 ‘고구마’로 확장되는 시즌 소비



 (사진) 남양유업,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 ‘영암 꿀고구마’ 시즌 메뉴

 

[2025.12.19]

식음료업계가 겨울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계절 한정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제철코어’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겨울에도 라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구마를 앞세운 시즌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제철코어’는 계절마다 한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나 메뉴를 통해 지금의 계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계절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오히려 계절성을 의식적으로 즐기려는 소비 성향이 강해지며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올해 10월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7명은 계절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나 활동을 즐긴다고 답했다. 특히 음식∙과일∙채소 등 먹거리를 통해 계절을 체감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젊은 세대일수록 시즌 한정 메뉴와 한정판 상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겨울 시즌에 접어들며 대표 제철 식재료로 떠오른 것이 ‘고구마’다.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제철 식재료로, 포만감과 달콤한 풍미를 갖춰 식사 대용과 간식 수요가 동시에 높은 원물이다. 최근에는 단순 간식을 넘어 건강·포만·계절성을 함께 고려하는 ‘제철코어’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식음료 업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최근 ‘영암 꿀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메뉴 6종을 선보이며, 라떼와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베이커리까지 제철 원료 활용 범위를 넓혔다. ▲꿀고구마 라떼 ▲꿀고구마 진저크림 라떼 ▲꿀고구마 아이스크림 ▲꿀고구마 디저트 컵 4종과 함께 베이커리 특화 매장 전용으로 ▲꿀고구마 생크림 소금빵 ▲꿀고구마 코코넛 소금빵 2종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즐기는 시즌 메뉴 외에도 겨울철 고구마 풍미를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호박고구마맛’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전북 고창에서 자란 꿀고구마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했다.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등 총 12종의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연세유업은 ▲연세우유 고구마 생크림빵 등 고구마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고구마 슈크림, 무스, 페이스트 등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적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제철 음식을 즐겨온 기성세대부터 한정판에 호응하는 MZ세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아우르는 제철코어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제철코어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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